파닥파닥.
퍼덕퍼덕.
아니 이게 웬 날개짓 교환이란 말이오.
그렇습니다! 트위터 동지들끼리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반길 때 사용한다던 그 화제의 인사법입니다! 물론 거짓말.
19일,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와 우연찮게 한 자리서 만났습니다.
서울 북부 교육희망네트웍 출범식에 참석해 있는데, 아 글쎄 그가 밖에 와 있다는 거예요.
얼른 나가 반갑게 악수.
서울시장을 두고 겨루는 적 아니냐고요? 아 천만에. 오늘은 동지로 만나 인사한 겁니다.
동시대에 트위터에 빠져든 동지죠.
아시죠? 이계안도 트위터하고, 노회찬 대표도 트위터한다는 거.
그 같은 경우는 당원들에 아이폰 지급한다고 해서 화제도 되고 했었잖아요.
그렇다보니, 결국엔 트위터 이야기로 흐르더군요.
아이폰 꺼내들고선 트위터로 동고동락하는 애환을 나눴습니다.
"그러니까요."
트위터를 안 했다면 보다 서먹서먹한 인사가 됐을지 몰라요.
'각 당 서울시장 예비후보, 마주치고 말았다'라는 타이틀 하에 전형적인 포토 타임만 나왔겠지요.
허나, 트위터로 대화가 통하고 손엔 아이폰 들고. 공유하는 분야가 있다보니 꽤 괜찮은 만남이 가능한 것에 새삼 놀랐답니다.
다음번엔 또 어떤 트위터 동지를 불시에 만날지. 기대됩니다.
추신 1 - 그거 아시죠? 블로그에서 저는 대갈장군, 노회찬 대표는 식빵맨으로 통하는거. ...뭐야, 그럼 저 양반 별명도 혹시 머리 때문인거야?
추신 2 - 나도 제과류로 별명 하나 더 만들어 볼까. 슈가보이라던가, 롤리롤리제네럴 같은...







